옵시디언 태그 작성 및 활용 방법

실제 종이 태그 이미지

옵시디언 태그 작성 및 활용 방법

옵시디언에서 태그는 노트를 빠르게 찾아내는 데 유용한 키워드 또는 주제입니다. 태그는 노트의 내용을 쉽게 분류하고 검색할 수 있게 도와주며, 효율적인 노트 관리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 글에서는 옵시디언에서 태그를 작성하고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태그 기본 개념

태그는 # 기호를 사용하여 텍스트 앞에 추가하는 키워드입니다. 예를 들어, #meeting이라는 태그는 회의에 관한 노트를 식별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태그는 노트를 더 쉽게 분류하고 검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태그 추가하기

태그를 노트에 추가하려면, 편집 모드에서 # 기호 뒤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됩니다. 예:

#obsidian
#tags

태그를 YAML 형식으로 추가하려면 아래와 같이 작성합니다:

---
tags:
  - obsidian
  - tags
---

태그 검색 방법

옵시디언에서는 Search 기능을 사용하여 태그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태그를 검색하려면 검색어 앞에 tag:와 태그 이름을 붙여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tag:#sunflower을 검색하면 'sunflower' 태그가 포함된 모든 노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태그를 클릭하면 해당 태그와 관련된 노트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태그 작성 규칙

옵시디언에서 태그를 작성할 때는 몇 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문자:
- 태그는 영문자, 숫자, 언더스코어 (_), 하이픈 (-), 슬래시 (/) 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소문자 구분이 없음:
- 태그는 대소문자를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Tag와 #tag는 같은 태그로 취급됩니다. 즉, #Tag, #tAg, #tag 모두 같은 태그로 인식됩니다. (단, 여러 다른 문자를 섞어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백 사용 금지:
- 태그에는 공백이나 특수문자를 넣을 수 없습니다. 여러 단어를 포함하려면 특정 규칙을 적용한 형식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 예: #camelCase, #PascalCase, #snake_case, #kebab-case
  - 예를 들어, #my tag 대신 #myTag, #my_tag, #my-tag와 같이 작성해야 합니다.
  - 특수문자를 사용하지 마세요, #my@tag는 유효하지 않습니다.
태그에 숫자 사용 시:
- 태그는 반드시 하나 이상의 알파벳 문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 예를 들어, #123은 유효하지 않지만, #tag123은 유효합니다. 숫자만 들어간 태그는 허용되지 않으니, 알파벳과 숫자를 혼합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태그의 수와 문서 관리

한 문서에서 사용해야 하는 태그 수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개에서 7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한 문서에서 너무 많은 태그를 사용하면 태그의 집중도가 떨어져서 핵심 주제를 구분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3개에서 7개 정도의 태그를 사용하면 문서의 주요 주제를 명확하게 표현하면서도, 검색과 분류가 용이합니다.
태그는 검색, 필터링, 분류의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한 문서에서 사용해야 하는 태그는 문서의 핵심 내용을 잘 요약하는 태그들로 선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문서가 게임 리뷰라면 #game, #review, #strategy와 같이 문서의 주요 내용에 맞는 태그를 사용해야 합니다
한 문서에서 너무 많은 태그를 사용하면 중복되는 태그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writing과 #content-writing처럼 비슷한 태그는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좋습니다.

3-7개를 권장하는 것이지 필수는 아닙니다. 다만, 태그는 검색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한 문서에 너무 많은 태그를 사용하면 오히려 검색 결과가 복잡해지고 불필요한 태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태그의 활용 사례

태그는 노트를 관리하는 데 매우 유용하며, 잘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에 대한 글을 작성하면서 관련된 태그를 다양한 방식으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각기 다른 태그 작성 방법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태그 체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네스티드 태그 (Nested Tags)

네스티드 태그는 태그 이름에 슬래시 (/)를 사용하여 계층 구조를 정의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관련된 태그를 그룹화하고, 더 구체적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blog/post
#tools/obsidian
#writing/research

이처럼 네스티드 태그를 활용하면 태그 간의 관계를 명확히 하고,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카멜케이스 (CamelCase)

카멜케이스는 여러 단어를 붙여서 첫 번째 단어는 소문자로 시작하고, 각 단어의 첫 글자는 대문자로 작성하는 방식입니다. 공백을 사용하지 않으며, 한 눈에 알아보기 쉽고 간결하게 태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blogPost
#writingResearch
#contentManagement

스네이크케이스 (snake_case)

스네이크케이스는 여러 단어를 밑줄 (_)로 구분하는 방식입니다. 각 단어는 모두 소문자로 작성합니다. 예를 들어:

#blog_post
#writing_research
#content_management

이 방식은 가독성이 뛰어나며, 특히 긴 태그를 작성할 때 유용합니다. 다만, 공백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밑줄로 구분해야 합니다.

케밥케이스 (kebab-case)

케밥케이스는 단어를 하이픈 (-)으로 구분하는 방식입니다. 소문자를 사용하며, 공백 대신 하이픈을 사용하여 태그를 구분합니다. 예를 들어:

#blog-post
#writing-research
#content-management

이 방법은 웹 URL에서 흔히 사용되는 방식으로, 태그를 사용하기 간편하고 직관적입니다.

태그가 아닌 것

옵시디언에서 태그는 # 기호를 사용하여 키워드나 주제를 나타내는 데 사용됩니다. 하지만 때로는 # 가 포함된 다른 형태의 텍스트가 태그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HEX 코드와 같은 색상 코드가 #6a2060으로 작성되면, 옵시디언은 이를 태그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HEX 코드나 다른 기호들이 태그로 인식되지 않도록 하려면 백틱을 활용해 보세요. 백틱으로 감싸면 해당 텍스트가 코드로 인식되며 태그로 처리되지 않습니다.

예시:

태그로 인식되는 경우: #6a2060
백틱을 활용하여 코드로 작성: `#6a2060`

이렇게 작성하면, 태그로 인식되지 않고 원하는 대로 텍스트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결론

옵시디언에서 태그는 노트를 분류하고 빠르게 검색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태그를 잘 활용하면, 방대한 양의 노트를 관리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태그 작성법과 활용 방법을 참고하여, 자신만의 태그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해 보세요. 태그는 매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효과적으로 관리하면 작업 흐름이 더 효율적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