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와 제텔카스텐 - 나에게 맞는 옵시디언 활용법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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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와 제텔카스텐: 나에게 맞는 방식 찾기

옵시디언(Obsidian)을 처음 사용하면서 다양한 메모 기법을 알아보던 중, PARA와 제텔카스텐 두 가지 방식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 두 방식 중 어느 하나가 정답이라고 할 수 없으며,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을 찾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PARA와 제텔카스텐을 섞어 사용하되, PARA를 중심으로 하고 제텔카스텐의 요소를 추가하여 옵시디언을 다루고 있습니다.

PARA란 무엇인가?

PARA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방법론으로, 각 항목을 다음과 같이 나누어 관리합니다:

  • Projects (프로젝트):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이나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폴더
  • Areas (영역):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영역 (예: 업무, 건강, 학습 등)
  • Resources (자료): 참고할 자료나 리소스를 저장하는 공간
  • Archives (보관): 완료된 작업이나 오래된 자료를 보관하는 폴더

PARA 방법은 분류가 간단하고 직관적이라, 빠르게 파일을 찾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카테고리형 구조로 인해 파일을 어디에 넣어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있습니다.

PARA 방법 중심으로 사용하기

저는 PARA와 제텔카스텐을 섞어서 사용해왔습니다. 그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000 Inbox: 간단한 메모나 빠르게 작성한 글들을 모두 여기에 넣습니다.
  • 100 Projects: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프로젝트 폴더로 구분하여 작성합니다.
  • 200 Areas: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영역들 (예: 업무, 개인적인 목표 등)을 구분하여 저장합니다.
  • 300 Resources: 참고할 자료나 리소스를 여기에 넣습니다.
  • 400 Archives: 완료된 프로젝트나 더 이상 필요 없는 자료를 이 폴더에 보관합니다.

이 방법을 사용할 때, 저는 각 문서에 태그를 단어 단위로 설정합니다. 예를 들어, 이 글에 관련된 태그는 #PARA, #제텔카스텐 등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태그를 설정하면 각 문서를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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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2025-02-06 18:23
updated: 2025-02-06 18:23
date: 2025-02-06
tags:
  - PARA
  - 제텔카스텐
aliases: 
  - 파라
  - Zettelkasten
title: PARA와 제텔카스텐
weight: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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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gs는 문서에 관련된 키워드를 추가하여 빠르게 검색하고 분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속성입니다. PARA에서는 글과 관련된 키워드를 중점으로 작성합니다.

    • PARA: 이 문서가 PARA 방법론과 관련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 제텔카스텐: 제텔카스텐(Zettelkasten) 기법을 다루고 있음을 나타내는 태그입니다. 문서가 제텔카스텐 방법론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 태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aliases는 문서에 대해 다른 이름(별칭)을 설정할 수 있는 속성입니다. 별칭을 설정하면, 옵시디언 내에서 해당 문서를 여러 이름으로 호출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이 문서에서는 "파라"와 "Zettelkasten"을 별칭으로 설정했기 때문에 이 이름으로도 이 문서를 검색하고 접근할 수 있습니다.

장점:

  • 파일을 디렉토리별로 구분할 수 있어, 필요한 파일을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카테고리화된 구조 덕분에 각 문서의 위치가 명확합니다.

단점:

  • 카테고리 구조에 따라 파일을 어디에 놓을지 결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 200 Areas300 Resources 카테고리는 실제로 자주 사용하지 않아, 이들을 나누는 것이 불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제텔카스텐 방법론을 적용해, 두 카테고리의 구분 없이 단순화하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제텔카스텐이란 무엇인가?

제텔카스텐(Zettelkasten)은 "슬리브 카드" 방식의 기록법으로, 문서들을 서로 연결하여 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통찰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론입니다. 각 노트는 독립적이며, 서로 링크되어 연결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방식은 주로 네트워크형 구조로 노트 간의 관계를 강조합니다.

제텔카스텐 중심으로 사용하기

저는 제텔카스텐 방식을 활용하여 옵시디언을 다음과 같이 구성하고 있습니다:

  • 000 Inbox: 간단한 메모나 빠른 글은 모두 이곳에 저장합니다.
  • 100 Projects: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이 폴더에 작성합니다.
  • 200 Outbox: 작성이 완료된 자료는 이곳에 넣습니다.
  • 300 Books: 책이나 깊이 있는 자료를 이 폴더에 저장합니다.
  • 400 Archives: 완료된 프로젝트나 오래된 자료는 이곳에 보관합니다.

이 방법을 사용할 때, 태그를 #주제/옵시디언/구조화, #주제/옵시디언/기본사용법처럼 네스티드 방식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같은 주제라도 여러 문서에서 쉽게 분류하고 연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전에 사용했던 태그는 링크 형식으로 전환하여 문서 간 연결성을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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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2025-02-08 21:49
updated: 2025-02-08 21:49
date: 2025-02-08
tags:
  - 노트/상태/완료
  - 노트/공개/블로그
  - 주제/옵시디언/구조화
  - 주제/옵시디언/기본사용법
aliases: 
links:
  - "[[Obsidian|옵시디언]]"
  - "[[제텔카스텐]]"
  - "[[PARA]]"
title: PARA와 제텔카스텐 옵시디언 활용할때 무엇이 가장 좋을까
weight: 
description: 
labels:
  - obsidian
  - zettelka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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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gs는 문서에 대한 중요한 키워드나 주제를 나타내며, 여러 문서들을 쉽게 찾고 분류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문서에서 사용된 태그는 네스티드 태그이며, 이로 인해 좀 더 유연하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 노트/상태/완료: 이 태그는 해당 문서가 작성이 완료된 상태임을 나타냅니다. 작업이 끝났음을 표시하는 데 유용합니다.
    • 노트/공개/블로그: 이 태그는 해당 문서가 블로그 게시물로 공개된 문서임을 나타냅니다.
    • 주제/옵시디언/구조화: 옵시디언의 구조화 방법에 관련된 주제를 다룬 문서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 주제/옵시디언/기본사용법: 옵시디언의 기본 사용법을 다루고 있는 문서라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 aliases: 이 속성은 문서의 별칭을 설정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별칭을 설정하면, 다른 이름이나 키워드로도 해당 문서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PARA에서는 태그의 영어 이름이나 한국어 이름등을 작성했지만 여기서는 네스티드 태그 형식으로 인해 따로 작성하지 않습니다.

  • links는 이 문서와 관련된 다른 문서들의 링크를 나타냅니다. 옵시디언에서는 링크를 사용하여 문서 간의 관계를 구축하는데, 이를 통해 제텔카스텐 기법의 핵심인 연결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 [[Obsidian|옵시디언]]: 옵시디언에 관한 다른 문서 링크를 연결합니다.
    • [[제텔카스텐]]: 제텔카스텐에 관한 다른 문서 링크를 연결합니다.
    • [[PARA]]: PARA 방법론에 관한 다른 문서 링크를 연결합니다.

이 링크들은 서로 다른 문서들을 연결하고, 관련된 개념들을 유기적으로 묶어서, 하나의 큰 지식망을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장점:

  • 문서 간의 연결성이 강조되어, 하나의 아이디어가 다른 문서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 OutboxInbox를 통해 작성한 자료를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단점:

  • 만약 PARA로 작성하고 있었다면 기존에 사용하던 카테고리 구조에서 벗어나 문서 분류 방식을 변경해야 해서, 기존에 작성된 문서들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결론

항목 PARA 제텔카스텐
목적 정보를 카테고리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 문서 간 연결을 통해 아이디어를 확장
구조 4개의 기본 카테고리: Projects, Areas, Resources, Archives 개별 노트들이 상호 연결된 네트워크형 구조
기본 구성 프로젝트, 영역, 자료, 보관 카테고리 구분 독립적인 노트들이 서로 링크되어 있음
장점 - 직관적인 구조- 파일 찾기 용이- 빠른 분류 - 문서 간 연결성 강조-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 가능
단점 - 카테고리 구분에 대한 고민 필요- 유연성 부족 - 카테고리화가 어려워 문서 분류에 혼란 가능
태그 활용 단어 단위로 태그 설정, 빠른 검색 가능 네스티드 태그 방식으로 연결성 강화
통합 사용 예시 PARA 중심에 제텔카스텐 요소 추가: 각 문서를 링크로 연결 제텔카스텐 기반에서 PARA 방식으로 프로젝트 및 자료 관리
적합한 사용자 체계적인 분류를 선호하는 사람 창의적이고 네트워크형 연결을 선호하는 사람

PARA와 제텔카스텐은 각각 고유의 장점과 단점이 있지만, 제 경험상 두 방식을 혼합하여 사용함으로써 각 방법의 장점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점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식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 조정해 나가는 것입니다. 제가 사용한 혼합 방식이 유용하다고 느끼지만, 시간이 흐르면 다른 방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각자의 작업 스타일에 따라 최적화된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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